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술 익은 마을마다 타는 저녁 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박목월 시인의 '나그네'란 시입니다. 그렇게 나그네가 되어 맨발로 삼천리 강산을 걷고 싶군요. 2008년 7월 부터 맨발나그네가 되어 세상을 떠돌고 있습니다. 맨발의 자유인... 그런 나그네가 되고 싶습니다. 맨발의 자유인... 그런 나그네가 되고 싶습니다. 맨발로 걸으면 무엇이 좋으냐고 사람들은 묻습니다. 맨발이 되어본다는 것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에코힐링(Eco-Healing:자연치유)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고통을 즐기는 겁니다. 고통의 끝에는 쾌락이 있다고 합니다. ▲ 2021년 11월 13일 융건능 ( 트래킹일기 가기 ☞ https://blog.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