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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치유는 땅으로부터 시작되어 가슴을 통해 이루어진다

맨발나그네 2015. 12. 16. 22:29

♣ 맨땅요법과 관련된 좋을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치유는 땅으로부터 시작되어 가슴을 통해 이루어진다.”

 

 


 

우리가 진정한 치유를 원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숲으로 들어가야 한다. 숲속에서 모든 것을 벗어 버리고

 

명상하며 맨발로 걸어야 한다.

 


 

워렌 그로스맨은 미국의 심리학 박사이며 공인 심리치료사였다.

 

그리고 지금은 그에 덧붙여  ‘치유자’이기도 하다. 1973년 심리치료사의 일을 시작해서 1987년,

 

앞으로 살 날이 고작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형선고를 받을 때까지 그의 삶은 즐겁고 흥미진진하고

 

보람찼으며 경제적으로도 수지가 맞았다.

 


 생각해 보면 기생충이 그의 간에다 알을 슬어 놓은 것은 일종의 축복이었다. 클리블랜드의 집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다가 기적적으로 소생한 이후 워렌 그로스맨은 심리치료와 함께 사람들을 ‘치유시켜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심리치료는 훌륭한 완화제는 될 수 있을지언정 완벽한 치유는 아니라고(그는 늘 이 부족한 부분을 느끼고

 

있었지만, 한 사람의 의사가 모든 병을 치료할 수는 없는 것처럼 자신도 어쩔 수 없다고 스스로를 위안해

 

왔다) 생각하던 워렌 그로스맨에게 자연치유의 신통력을 입증해준 것이 다름 아닌 ‘맨땅 요법’이었다.

 


 “난 천천히 몸을 이끌고 나가 침대가 아닌 땅 위에 몸을 뉘었다.

 

그렇게 눕는 순간 나의 인식에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대지가 정말로 살아 있다는 인식,

 

실체가 분명한 아름다운 푸른빛이 에너지로 충만한 대지의 침대 위에 내가 누워 있음을 확연히 느낀 것이다.

 

떡갈나무들을 올려다보면 그 줄기들 위로 황금빛 에너지가 흐르는 게 보였다.”





 황금빛 에너지가 그의 무너진 면역체계를 복구해주는 데에는 약 1년이 걸렸다. 워렌 그로스맨은 아직

 

측은해 보일 정도로 바싹 여위어 있었지만, 드디어 집 앞 길모퉁이까지 걸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깨달았다. 인간은, 특히 도시 사람들은 지난 수백년 동안 자신의 진정한 본성과의 접촉을,

 

대지와의 교감을, 사랑의 능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자연치유가 어렵게 되었다는 것을.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우리는 자신이 대지에 발을 딛고 있다는 사실조차, 대지의 건강이 곧 우리의 책임이

 

라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게 되어 버린 것이다.”

 


 치유자의 길로 들어선 워렌 그로스맨의 말이다. 그는 매일매일 땅 위에 누워 운동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열고

 

있다. 충분히 건강해진 그의 곁에는, 무슨 광고를 한 것도 아닌데 치유를 갈망하는 이들이 넘치게 몰려들었다.

 

그들은 매일 아침 땅 위에 눕거나 나무에 몸을 기댄 채로 주변의 풀이나 이끼들을 세심히 관찰한다.

 



 치유를 가능케 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자연의 에너지다. 맨땅이나 맑은 공기, 시원스레 흘러가는 개울물이

 

모두 자연 에너지이며, 나무 또한 그러하다. 나무를 단순한 물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연치유를 무시하고

 

경멸하기까지 한다.

 

 


  맨땅에서 자는 사람은 우리의 발아래 가장  훌륭한 치유의 원천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워렌 그로스맨은 맨땅에 누울 때 우리 몸의 부정적인

 

이미지와 독소들이 척추를 통해 대지로 스며들어 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대지는 우리가 버린 모든 찌꺼기들을 받아들일 뿐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청정 에너지를

 

아낌없이 우리 몸속에 주입해 줌으로써 정신적․신체적 질병을 호전시킨다는 것이다.




 

 질병의 원인이 갖가지인 것처럼 치유의 자연 에너지도 주변에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온화하고

 

부드럽게 가르침과 치유를 주는 나무는 살아 있는 에너지 통로이다.

 

나무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금세 강하고 건강한 에너지의 상승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워렌 그로스맨은 그의 저서 『땅 에너지를 이용한 자연치유』의 마지막을 이렇게 정리하고 있어서

 

더욱 감동적이다.


‘치유는 땅으로부터 시작되어 가슴을 통해 이루어진다.’

 

 자연 에너지만 가지고 사람을 완벽하게 치유할 수는 없다. 그 힘에 사랑을 결합했을 대라야만 비로소 치유가

 

가능하다. 할머니의 약손이 그렇지 않은가, 화를 치료하는 유일한 방법은 화를 사랑으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치유는 바로 이 원리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최근의 일 때문이건, 오래 전의 일 때문이건,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증상들은 대부분 화에 그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워렌 그로스맨은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목적은, 놀랍게도 타인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화를 사랑으로 변환시키는 것을 오직 용서뿐이며(용서란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베풀어지는

 

것이 아니며, 자기 스스로를 건강한 행복으로 이끌게 된다고 달라이라마께서도 말씀하신다), 그 용서가 울창한 숲과 맨땅 위에서 더 용이해진다는 것이다.

 


 진정한 치유자는 존재 자체가 곧 치유이다. 의미를 좀 더 확대 해석하자면 예수와 석가가 그러한 분일

 

터이다.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지혜와 깨달음을 주시는 우주 에너지(질서)의 전달자!


그렇지만 우리 대부분은 삶의 순간순간마다 자신의 존재가 타인의 비위를 거스르고 분노를 촉진시키는 반치유적 행위들을 반복하고 있음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진정한 치유를 원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숲으로 들어가야 한다. 숲속에서 모든 것을 벗어 버리고 명상하며 맨발로 걸어야 한다.

 

사랑도 돈도 명예도  짐이 되면 모두 벗어 버리고 땅바닥에 벌렁 드러누우며, 워렌 그로스맨이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보았던 떡갈나무 줄기를 타고 흐르던 ‘황금빛 에너지’가 당신 눈으로 보일지 모른다.

 

 

 존재 자체가 평화나 행복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타인의 불쾌함은 되지 않도록 숲길을 거닐 때마다 조용히 기도한다.  


 

                 - “나를 살리는 숲, 숲으로 가자” 중에서 발췌 (지은이 : 윤동혁)





 * 맨땅요법이란 ?


 맨땅요법은 맨발로 맨땅을 밟는 것입니다. 맨발로 맨땅을 밟으면 우리 몸안의 체내 정전기가 땅으로 빠져나가 활성산소를 일으키는 정전기가 제거됩니다.


또 땅이 지닌 자연전자가 우리 몸으로 흘러들어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이 외에도 지구고유주파수와의 공명으로 인해 우울증이 해소되고 스트레스가 사라지며 깊은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출처 : 골든라이프
글쓴이 : 골든라이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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