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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 1

(20211113 트래킹 일기) 융건능이 추색에 물들다

● 언 제 : 2021년 11월 13일 ● 어 디 를 : 융건능 ● 누 구 랑 : 나홀로 융건능의 산책로는 12월 1일부터 익년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해 개방이 안되는 곳이다. 해서 서둘러 올해 마지막으로 산책로를 걸어보기 위해 길을 떠난다. 융건능은 소나무와 참나무가 적당히 혼재되어 있어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단풍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융건능에서 마지막 떠나는 단풍을 보며 옛 시인들의 단풍 감상을 떠올려 본다. 중국 당나라 말기의 시인 두목(杜牧)은 ‘산행(山行)’이라는 시에서 “수레 멈추고 단풍섶에 앉아 보니/ 늦서리 맞은 단풍이 이월꽃보다 더 붉구나”라고 했고, 조선 후기 가객 김천택은 “추상(秋霜)에 물든 단풍 봄 꽃보다 더 좋아라/ 천공(天公)이 나를 위하여 뫼 빛을 꾸며 내도다”라고..

맨발나그네/맨발걷기 경험담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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