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을 걷다 발에 걸린 풍경
● 산행일시 : 2012년 7월 15일 (日)
● 산행코스 : 반딧불이화장실-형제봉-종루봉-토끼재-상광교종점
오늘도 걷는다.
밤새 퍼붓던 장마비가 새벽녘부터 잦아들어 다시 맨발나그네의 걷기 본능을 일깨운다.
걷기!
그것은 인간이 원초적 자연으로 돌아가는 행위이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이 있고, 물소리와 새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가 있으며, 숲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 맑고 쾌적한 공기가 있으니 걷기야 말로 우리의 삶이 지속되는 동안 계속하여야 할 일이다.
그래서 맨발나그네는 오늘도 걷는다.
나홀로 걷는 길이니 맘껏 한가로이 걸어본다.
그리고 조강지처 광교산의 또다른 모습에 감동한다.
(형제봉 가는길)
(형제봉 가는길 만난 시)
(형제봉에서)
(형제봉에서 본 광교신도시)
(형제봉에서 본 수원시내)
(형제봉에서 본 상광교 마을)
(김준용장군 전승비)
(종루봉의 시비)
(종루봉 팔각정에 걸려있는 나홍선사의 선시)
(토끼재에서 상광교로 가는 길)
(토끼재에서 내려오는 길 오른쪽 계곡)
(상광교 사방댐)
(댓글보기)
깔끔한 사진 산행길 따라 잘보고 갑니다. 2012.07.16 21:56
비온후 맨발산행하시는군요. 미끄러울텐데.. 멋진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2012.07.16 22:15
앞으로 다가올 뜨거운 태양을 생각하면서 시원한 강물에 발을 담그고 가슴속에 물소리 산소리 담아 갑니다. 2012.07.16 22:35
멋지내요 광교산의 다른모습을 보는것 같아요 잘보았습니다 사진과 장소 좋은데요 2012.07.18 13:48
넘넘 멋져요 귀경 잘했습니당 ^^* 2012.07.18 15:30
계곡물이 보는것만으로도 더위를 잊어버리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2012.07.18 17:22
비오고 나면 땅이 젖어서 가기 힘들텐데 체력이 좋으시네염!^^ 2012.07.21 11:56
님덕분에 잠시나마 시원한 시간 보냈읍니다.. 감사합니다 2012.07.24 10:30
형제봉과,,상광교 사방댐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2012.07.27 21:40
한번 가보고 싶네요.......
2012.08.04 01:50
넘 션해요 잘보고 갑니다 2012.08.04 16:56
정말 존 데 많네여..너무 가고프게 만드는 곳.. 2012.08.06 19:24
그러나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그녀의 품을 내주고 있군요...........ㅎㅎㅎ
형님의 모습이
나도 계곡에 이렇게 물이 무쟈게 많을 때 광교산의 품에 안겨보기는 첨인것 같습니다....ㅎㅎㅎ
저의 종교이자 조강지처이기도 하고요...
뭐 지난번에 푸른나무맨발산악회가 와서는 광교(光敎)산이 아니고 광교(狂敎)산으로 산이름을 바꿔놓고 갔지만 말입니다...........ㅎㅎㅎ
연락주시면 동행했을 텐데여 ㅎㅎㅎ
맨발님 수고하셨습니다
홀로하는 산행이 너무정겨워보이고
사색하게 만듭니다...
장맛비에 광교산 계곡물 첨봅니다.
깨끗하고 운무에 살짝가린 조망도 보기 좋구요
나홀로 ㅡ 더욱멋지게 보입니다. ㅎㅎ
시원한 풍경 전해 주셔서 즐감 하였읍니다^*^
요즘은 어느곳엘 가던지 우리도 모르는새 알게 모르게 문학을 접할 기회가 많아진듯 해서요!
이야기가 삼천포로...삼천포란 이름이 이쁜데, 사천시와 합류되었다네요!^^ 또 삼천포 입니다.
어제 저도 우중산행을 했는데, 같이 산행하던분이 산행샌들을 벗어들고 맨발산행을 하길래,
우리 선배님도 맨발산행 하시는분 계신데, 라고 말하면서 선배님 생각이 났습니다.
유 윤희...맨발의 선배님...힐링의 걷기...선배님의 한결같은 모습에 많은것을 배웁니다.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맨발나그네 > 맨발걷기 경험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강지처 광교산의 또다른 매력 (0) | 2012.07.29 |
---|---|
다시 찾은 낙영산과의 특별한 만남 (0) | 2012.07.23 |
구만산과의 꽃잠자리 (0) | 2012.07.09 |
조강지처 광교(光敎)산이 광교(狂敎)산이 되어버린 날 (0) | 2012.07.02 |
심학산을 맨발나그네되어 걷다 (0) | 2012.06.24 |
구름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구름과 함께 덧없이 걷는 맨발의 나그네를 실감케 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