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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 일기) 어화둥둥 내사랑! 光敎(4)

(트래킹 일기) 어화둥둥 내사랑! 光敎(4) 어화둥둥 내사랑! 광교산(1) ( http://blog.daum.net/yooyh54/560 ) 어화둥둥 내사랑! 광교산(2) ( http://blog.daum.net/yooyh54/564 ) 어화둥둥 내사랑! 광교산(3) ( http://blog.daum.net/yooyh54/583 ) (첫째날) ● 어 디 를 : 광교산(반딧불이화장실~형제봉~비로봉~광교산 시루봉~백운산~헬기장~반딧불이화장실 : 17km) ● 언 제 : 2021년 2월 27일 ● 누 구 랑 : 나홀로 ▲ 노구를 이끌고 17km를 쉬는 시간 포함 7시간에 걸쳐 일주를 마친 맨발나그네 (둘째날) ● 어 디 를 : 광교산(상광교~노루재~광교산 시루봉~비로봉~형제봉~백년수약수터~문암골~반딧불이화장실..

(트래킹 일기) 정초에 광교산을 맨발로 걷다

(트래킹 일기) 정초에 광교산을 맨발로 걷다 ● 어 디 를 : 광교산(상광교~노루재~광교산 시루봉~토끼재~비로봉~경동원 : 6.71km 중 맨발걷기 5km) ● 언 제 : 2021년 2월 12일 정월 초하룻날 ● 누 구 랑 : 나홀로 ● 어 디 를 : 광교산(반딧불이화장실~천년수약수터~서봉사지~광교산 시루봉~노루재~상광교버스종점 : 9.4km 중 맨발걷기 6km) ● 언 제 : 2021년 2월 14일 정월 초사흗날 ● 누 구 랑 : 지인 몇몇이서 설 명절이건만 도대체 명절같지가 않다. 10여년전 부모님 두 분이 6개월 사이를 두고 돌아가신 후 명절이 점점 쪼그라 붙기 시작하였다. 부모님 살아생전에는 보통 1박 2일간 30~40여명이 시골집에 모여 복작이며 시끌벅쩍이던 것이 점점 쪼그라 들어 명절날 당일 ..

카테고리 없음 2021.02.15

(트래킹 일기) 방구석 1열 겨울산행

(트래킹 일기) 방구석 1열 겨울산행 ● 어 디 를 : 전국 각지 ● 언 제 : 1985년 겨울 ~ 2021년 겨울 아! 그립다! 겨울산이~~~ 눈꽃과 상고대가~~ 살을 에이는 듯 파고들든 칼바람 마져도~~ 아! 가고 싶다! 겨울산이~~ 연인의 속삭임으로 나그네를 오라하는 겨울산으로~~ 매년 겨울이 닥아오면 비록 맨발걷기는 즐기지 못 할지라도 숲의 차가운 공기에 폐를 맡기고 숲의 향기를 만끽하곤 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이 모든 매력을 앗아가고 말았으니 그저 조강지처 광교산의 품에나 안기는 밋밋한 겨울이 되고 말았다. 해서 그동안 35여년간 즐겨왔던 겨울산행을 다시 한 번 음미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 1985년 2월 3일 유명산 ▲ 1987년 1월 18일 계룡산 ▲ 1987년 3월 8일 제..

카테고리 없음 2021.01.16

(트래킹 일기) 광교산~백운산~모락산을 맨발로 이어 걷다

(트래킹 일기) 광교산~백운산~모락산을 맨발로 이어 걷다 ● 어 디 를 : 광교산 시루봉 ~ 백운산 ~ 모락산 ● 언 제 : 2020년 10월 18일 ● 누 구 랑 : 곽성동님, 이규범, 이정근 ▲ GPS 기록 ▲ 산행지도(청색 표시선이 오늘 걸은 길) ▲ 들머리인 상광교 사방댐 ▲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 ▲ 백운산에서 山友인 따스한마음 ▲ 백운산에서 본 의왕시 일원 ▲ 백운산 ▲ 백운산에서 모락산으로 가는 중 ▲ 백운산에서 모락산으로 가는 중 만난 하늘공원에서 ▲ 모락산 중턱에서 ▲ 모락산 중턱에서 본 하늘 ▲ 모락산 국기봉 ▲ 모락산에서 본 수리산 ▲ 모락산에서 본 관악산 ▲ 모락산에서 본 백운산과 광교산 ▲ 모락산에서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트래킹 일기) 설악산 귀때기청봉을 맨발로 다녀오다

(트래킹 일기) 설악산 귀때기청봉을 맨발로 다녀오다 ● 어 디 를 : 설악산 귀때기청봉(1,578m) ● 언 제 : 2020년 10월 9~10일 ● 누 구 랑 : 이규범, 이정근, 한찬덕 ▲ GPS 기록 ▲ 설악산 탐방안내도 ▲ 귀때기청봉 근처의 너덜지대를 맨발로 통과하고 있는 맨발나그네 설악산은 영락없는 팜므파탈이다. 설악은 어느 코스 하나 만만하게 그 품을 허락하는 법이 없는 묘한 마력의 여인(山)이니 그녀 설악과의 만남은 항상 흥분과 설레임이다. ▲ 1990년 젊은 시절 한계령에서의 맨발나그네 설악을 처음 만난 고2시절의 수학여행이 그러했고, 30대 젊은시절 몇 번인가 안겨보았던 설악이 그러했다. 그후로도 꽤 여러번 이런 저런 코스로 어느 때는 1박2일로, 어느 때는 무박으로, 또 어느 때는 당일치..

(트래킹 일기) 관악산 6봉~8봉을 맨발로 걷다

(트래킹 일기) 관악산 6봉~8봉을 맨발로 걷다 ● 어 디 를 : 과천전철역~관악산 6봉 능선~관악산 8봉 능선~안양유원지 ● 언 제 : 2020년 10월 3일 ● 누 구 랑 : 이규범, 이정근, 이창현 ▲ 관악산 6봉 국기계양대에서 일행들과 긴 추석연휴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일상적으로 누려왔던 소소한 행복마져 앗아 가버렸다. 그런 추석기간에 시청율 29%를 기록한 한 TV프로가 있었으니 9월 30일 KBS2에서 방영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였다. 그중에서도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은 노래가 있으니 지난 8월 발매한 새 앨범 ‘아홉 이야기’에 수록된 신곡 ‘테스형!’이었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를 ‘테스형!’이라고 부르며 “세상이 왜 이렇게 힘드냐”고 묻..

(트래킹 일기) 맨발로 걸어 온 8,000리

(트래킹 일기) 맨발로 걸어 온 8,000리 ● 어 디 를 : 오산 독산성산림욕장 18회, 광교산 5회 ● 언 제 : 2020년 9월 1일 ~ 9월 30일 ● 맨발걷기 마일리지 : 9월 한달간 112km. 2020년 합계 603km, 2008년~2020년 누계 3,243km ▲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고 싶은 맨발나그네 작고한 가수 최희준은 ‘하숙생’이라는 노래에서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 없이 흘러서 간다”라며 인생은 잠시 들렀다 가는 하숙집 정도로 생각하고 너무 집착하지 말고 여유있게 살다 가자고 한다. 2019년 발표한 가수 나훈아의 ‘인생소풍’에서는 “인생 소풍 다 그런거 아닌가”라며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건 없지만 가는 데까지 가보자고 노래한다. 내가 애송하는 시 ‘나그네’에서 ..

(트래킹 일기)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8월의 맨발걷기 보고서

(트래킹 일기)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8월의 맨발걷기 보고서 ● 어 디 를 : 오산 독산성산림욕장 22회, 광교산 1회 ● 언 제 : 2020년 8월 1일 ~ 8월 31일 ● 맨발걷기 마일리지 : 아래 표 참조 세월이 수상하다. 전 세계가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로 신음하고 있으니 온난화로 지난 20여년간 전세계 얼음 28조톤이 증발하였다고 하지 않나, ‘지구의 허파’로 불리우는 아마존 열대우림은 지난해 8월부터 1년째 불타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 호주, 북극권에선 대형 산불이 발생했고, 미국도 대형 산불과 허리케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과 일본도 계속되는 장마로 큰 피해가 있었다 하니, 장마, 태풍, 산불 등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가 일상으로 인간의 목을 죄는 형상이..

(트래킹 일기) 자연이 들려 주는 말에 귀 기울이며 맨발로 걸은 한달간의 리포트

(트래킹 일기) 자연이 들려 주는 말에 귀 기울이며 맨발로 걸은 한달간의 리포트 ● 어 디 를 : 오산 독산성산림욕장 29회, 매미산 1회, 수원 화성걷기 1회 ● 언 제 : 2020년 7월 1일 ~ 7월 31일 ● 맨발걷기 마일리지 : 7월 한달간 맨발걷기 마일리지 171km ▲ 독산성 산림욕장에서의 맨발나그네 살아오는 동안 매 해년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쉽지않은 삶이었지만 작년과 올해들어 더 심하게 심신이 지쳐 일상 생활이 불편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나 편두통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으니 큰일이다. 병원 치료로 병을 호전시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병원은 그저 일시적으로 증세를 막아주는 약을 처방하고는 약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하긴 많은 질병들이 원인 모름으로 진단되니 의사 선생님..